제15차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이행위원회 및 산하회의 개최

-아세안 FTA 추가자유화 추진 방안. 통관 및 원산지 관련 제도 개선 방안 등 논의

2018-03-13     변효선 기자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간 자유무역협정의 이행 점검을 위한 한·아세안 FTA 제15차 이행위원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산하위원회인 제24차 관세원산지소위원회, 제19차 경제협력작업반 등이 함께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아세안 FTA 추가자유화 추진 방안 △무역원활화를 위한 통관 및 원산지 관련 제도 개선 방안 △한-아세안 경제협력사업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우리 정부에서는 강준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심의관이 수석대표를 맡는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부처(△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등)로 구성된 대표단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아세안측에서는 수석대표 캐서린 웡(Catherine Wong) 싱가포르 국장과 아세안사무국 및 아세안 10개국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위원회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