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안드로이드용 ‘네이트온UC’ 어플 출시

2010-08-24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 이하 SK컴즈)가 안드로이드용 ‘네이트온UC’ 오플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네이트온UC는 유선 인터넷은 물론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든 인맥 정보를 관리해 주는 통합 커뮤니케이터 서비스로 통합 주소록 서비스인 ‘네이트 콘택트’를 기반으로 통화․메신저 대화․문자․이메일․쪽지 등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다.또한 지인의 홈페이지 주소와 이메일 주소 등이 자동으로 연동돼 따로 입력할 필요도 없으며 지인의 변경 정보는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고, 유선 네이트온에서 같은 내용의 주소록을 확인․수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주소록에서 지인의 이름 옆에 표시된 통화․메신저․MMS/SMS 문자․메일․쪽지․미니홈피 등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원하는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각종 대화 내용은 ‘통합 메시지 관리함’에 시간 순으로 정리된다.이번 서비스와 관련 SK컴즈 컨버전스 최고책임자(CCO) 최길성 상무는 “네이트온UC는 기존의 네이트온 어플에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대폭 확장해 유저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라며 “향후 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셜 허브로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폰과 윈도우모바일용 네이트온UC는 오는 9월 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SNS 연계 기능을 강화한 2차 업그레이드는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