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 케이블 시청률 1위 기염…한·미·일 석권
2018-03-16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디즈니가 새롭게 선보인 애니메이션,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가 첫방송 이후 케이블 시청률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방영 초반 TV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아발로 왕국의 엘레나’는 주인공인 엘레나 공주가 마법에 걸린 왕국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사악한 마법사에 당당히 맞서며 여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레드벨벳 웬디가 참여한 테마곡 ‘My Time(마이 타임)’등 아름다운 OST 수록곡으로 화제를 모으며 방영 전부터 꾸준한 기대가 모아졌던 작품이다. 지난 3월 6일에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에서 동시 첫방영된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의 첫 에피소드는 합산 시청률이 3.64% (TNMS 출처)를 기록하며 4~10세 기준 동시간대 전체 케이블 채널 시청률 1위에 올라 미국과 일본에 이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석권했다. 특히, 4~10세 여아 합산 시청률이 5.7% (TNMS 출처)에 달해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엘레나 공주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또한 첫방송 방영 당일에는 ‘디즈니주니어’와 ‘디즈니채널’이 동시에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 2위에 함께 오르면서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에 대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관계자는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가 첫방송 이후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엘레나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감동적인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