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40주년…이금기 회장 “종합식품기업” 결의
2010-08-24 황정은 기자
이금기 회장은 지난 20일 창립기념 축사를 통해 “1997년 제2창업을 선언하고 다양한 이유식과 분유사업에 뛰어들어 괄목한 만한 성장을 거뒀다”며 “새롭게 진출한 유제품 사업에서도 산양분유와 같은 제2의 성공신화를 반드시 이룩하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혁신과 도전정신의 생활화, 고객서비스 정신, 주인의식,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등 효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동후디스는 2000년 국내 청정 분유의 효시가 된 트루맘 출시에 이어 2003년 국내 최초로 산양분유를 출시, 유아식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현재 프리미엄 분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최고 품질의 우유만 생산해 대한민국 우유문화를 바꾸고 국민건강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춘천 신공장의 본격가동으로 혁신된 품질의 유아식과 다양한 건강식품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제2공장인 횡성우유공장의 설비를 한층 보강하고 우유, 요구르트 등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신상품 출시를 통해 사업영역을 계속 확장시켜갈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수도권에 한해 판매되었던 유제품은 홈플러스 입점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하고 현재 40여개의 대리점도 적극 늘려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