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일시적 전산장애 발생…보험·대출 업무 수작업

2010-08-24     김민지 기자
[매일일보] 삼성생명은 24일 오전 전산망에 오류가 발생해 보험금 지급과 대출 등 일부 고객 업무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발생, 현재 백업 데이터로 DB를 재구성 하고 있다"며 "오후 중으로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삼성생명의 보험금 지급, 계약대출, 신계약 입금, 콜센터 상담 등 일부 고객 업무가 불가능, 수작업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장애 원인을 파악중이며 정상 복구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