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경북 최초 농촌형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선정

2018-03-17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경상북도 최초로 농촌형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보건소로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서비스를 운영한다.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국가건강검진 결과에서 혈압과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이상으로 나타난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특히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모바일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를 해 주는 신개념 의료서비스로 유소견자가 환자가 되는 것을 예방하는 사업이다.서비스 이용자는 먼저 혈압, 공복혈당 등 건강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생활습관을 상담한 후 전담팀과 함께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게 된다.이후 무상으로 받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건강관리 계획의 실천 여부가 보건소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질병을 치료하는 시대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시대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운영되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4월 중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