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 글로벌 파이낸스지 선정 ‘한국 최우수 인터넷뱅킹’

2010-08-25     안경일 기자

[매일일보] 한국씨티은행이 유수 금융 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지(Global Finance)가 주관한 ‘2010년 아시아 지역 세계 최우수 인터넷 뱅킹 은행(Best Corporate/Institutional Internet Bank in South Korea)’ 시상에서 ‘한국 최우수 기업/기관 인터넷 뱅킹 은행 (Best Corporate/Institutional Internet Bank in South Korea)’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서는 인터넷 뱅킹 사이트의 고객 유치 및 서비스 전략, 상품 이용 실적, 고객 증가율, 상품 제공 범위뿐 아니라 인터넷 뱅킹의 실질적 이득, 웹사이트 설계 및 기능성 등을 평가항목으로 우수 기관이 선정됐다.

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GTS)의 유명순 부행장은 “씨티의 비즈니스 철학은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은행 및 파트너로서 고객과의 관계를 쌓는 것”이라며, “이러한 비즈니스 철학이 기술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최신 시스템과 어우러져 고객의 진화하는 자산 관리 및 거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은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터넷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지속적인 진화의 과정에서 성공적으로 새로운 도전 과제를 받아들인 금융 기관들을 인정하는 기회가 되었다.

글로벌 파이낸스 발행인인 조세프 지아라푸토 (Jeseph D. Giarraputo)는 “10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인터넷은 많은 소비자 그리고 기업 대부분의 뱅킹 방식을 바꾸어 놓았다. 올해의 수상 내역에서 볼 수 있듯 인터넷 서비스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인터넷 뱅킹 부문에서 보다 의미있는 발전이 있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