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민주 3당연대 띄우는 홍준표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대선 연대
洪, 국민의당 연대두고 “대한민국 위해서 참 좋은 것”… “바른정당 연대, 김무성이 싫어할 이유 없다”

2018-03-24     이상래 기자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24일 국민의당과의 연대를 두고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있다. 상황이 오면 검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홍 지사는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만약 박지원 대표하고 손을 잡게될 경우 어떻게 보면 영호남 정권이 탄생을 하니까 대한민국을 위해서 참 좋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바른정당과의 연대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홍 지사는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에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선거연대를 해서 대선을 치르고 대선이 끝난 뒤 당을 통합하자’고 말했다”며 “같이 살자는데 (김 의원이) 싫어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