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 시민단체 공동행동 "민의 반영 선거법개정하라"

2018-03-2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YMCA를 비롯한 구리ㆍ남양주 13개 정당 및 시민단체들도 구리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법 개정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이들은 선언문에서 △선거와 관련한 시민의 정치적 표현을 억압하는 선거법 개정, △만18세 투표권 보장 및 정치적 기본권을 제한하는 관련법 개정,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대통령 · 지방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을 요구하며 선거법 개혁을 촉구했다.한편 이와 관련 한국YMCA연맹 등 전국 124개 노동·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한 ‘민의를 반영하는 선거법 개혁 공동행동’도 일제히기자회견을 열고 29일까지 선거법 개혁을 위한 집중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공동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탄핵 후 첫 번째 정치개혁 과제는 선거법 개혁이다’라고 선언하면서 ‘새로운 사회와 정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선거제도를 혁신해야 한다“며 선거법 개혁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