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월지급식 펀드 플랜 서비스'출시

2010-08-26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30일부터 맞춤형 투자 플랜을 제공하는 ‘한국투자 월지급식 펀드 플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이번 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이 엄선한 펀드에 투자하고 익월부터 고객이 원하는 날에 원하는 금액을 원하는 주기로 수령할 수 있는 맞춤형 월지급식 금융서비스이다.

지급한도액은 계약금액과 NAV 중 큰 값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월지급식: 0.70%, 분기지급식: 2.1%, 반기지급식: 4.2%, 연지급식: 8.4% 이내이다.

월지급식 펀드 플랜 서비스 적용 대상 펀드는 한국투자증권에서 펀드의 성과분석, 리스크분석 등 정량적인 요인과 운용전략평가, 운용역 평가 등 정성적 요인을 감안하여 엄선한 6개 펀드이다.

이번 서비스는 은행 및 보험사의 연금형 상품의 한계인 낮은 수익성과 선택의 제약성을 극복하고 있고 다양한 수익구조의 상품을 구축해 기대수익률을 높혔다. 또한 가입연령, 기간, 대상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서비스 중도해지가 자유롭고 펀드 및 투자전략을 집중하거나 분산하는 등 포트폴리오로 투자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박진환 한국투자증권 자산컨설팅부 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수령해 안정된 생활을 보조하는 것은 물론, 수령한 분배금을 금융상품에 적립식으로 재투자할 수 있다”며 “투자자산의 정기적인 회수를 통하여 Buy & Hold 투자의 단점인 시장 변동에 따른 자산가치의 하락 위험을 방어할 수 있는 역적립식 투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