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에그’ 사고 진짜 ‘에그’ 받자

KT, ‘에그사랑 페스티벌’․‘5광 페스티벌’ 등 이벤트 개최

2011-08-26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 와이브로(WIBRO)망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KT가 와이브로 가입 고객들을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다.

KT(회장 이석채)는 ‘쇼 와이브로 에그(SHOW WIBRO Egg)’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실제 달걀을 선물하는 ‘에그사랑 페스티벌’과 5대 광역시 거주 고객에게 와이파이 무료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5광(廣) 페스티벌’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쇼 와이브로 에그는 와이브로를 와이파이(Wi-Fi)로 변환해주는 무선 공유기로 ‘에그사랑 페스티벌은’ 제품명이 ‘에그’라는 점에 착안해 준비한 이벤트다. 쇼 와이브로 서비스에 가입하고 쇼 와이브로 에그를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실제 달걀 40알을 집으로 배달해준다. 내달 30일까지 쇼 홈페이지의 와이브로 메뉴에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을 선물한다.‘5광(廣) 페스티벌’은 부산과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지방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와이브로 넷북을 구매하고 쇼 와이브로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들에게 올레 와이파이존 무료 이용권과 마우스, 노트북 가방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현재 와이브로 서비스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 18개시에서만 이용가능하다. 하지만 KT는 오는 10월부터 5대 광역시와 주요 고속도로에 와이브로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3월까지는 전국 84개시와 서해안과 남해, 신대구, 부산 등의 기타 고속도로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 KT MBB마케팅전략팀 이상철 팀장은 “쇼 와이브로 에그와 와이브로 넷북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재미있고 실용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오는 10월부터 5대 광역시와 주요 고속도로에 와이브로가 확대 구축되는 만큼 지역 거주 고객과 국내여행 및 출장을 자주 다니는 고객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