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사우스아시아’ 출범…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2011-08-26     양은희 기자
[매일일보] 포스코의 동서남아시아 지역 사업을 주도할 ‘포스코사우스아시아’가 출범했다.

포스코는 26일 동남아 지역과 서남아 지역에서 글로벌 철강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포스코사우스아시아’가 25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태국 방콕에 설립된 포스코사우스아시아는 향후 동서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판매 및 수출입 등 지역 내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또 포스코패밀리사가 동서남아시아 국가에서 건설·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내 대외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출범식에는 정해문 주태국대사, 푸티뽕 뿐나깐 태국 산업부 차관과 신정석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고객사 삼성전자·LG전자·토요타·혼다 등 현지 정·재계 인사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정석 본부장은 “고객의 신뢰와 성공이 우리의 미래”라며 “고객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포스코사우스아시아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