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8월 내 6개 매장 오픈

2010-08-26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이달 8월 안에 모두 6개의 매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신규 매장은 서울에 4개, 일산과 광주 지역에 각각 1개씩으로 이로써 스타벅스는 올 들어 모두 27개의 직영 매장을 새로 여는 셈이다.오픈 매장은 지난 19일 문을 연 338호점 구로하이엔드점과 24일 오픈한 339호 길동사거리점, 25일 문을 연 340호 현대킨텍스점 등이다. 앞으로 오는 27일에는 신사 가로수길점과 광주충장로점이, 31일에는 신청담역점 등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신규매장에는 모두 LED 전구 및 절전형 수도꼭지 등을 설치해 친환경 콘셉트를 강조할 계획이다.오는 27일 문을 여는 광주 동구 충장로 3가의 광주 충장로점은 광주 지역의 다섯 번째 매장으로 총 4층 규모에 좌석 수 178석의 큰 규모를 갖고 있다. 서울 지역을 제외한 부산 남포동점과 창원 상남동점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오픈 당일에는 광주지역 연계 복지단체 어린이들을 초청해 그림그리기 활동과 함께 신학기 학용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미술 공예학과 심연옥 교수의 14세기 고려시대 불화 수월관음도 복식 디자인을 재현한 작품이 매장 2층에 영구 전시되며 동시에 스타벅스와 산학 협력을 맺고 있는 학국전통문화학교(총장 배기동) 재학생 5명에게 2학기 장학금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