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새로운 성장기업’으로 변화중” - 대신證

2011-08-27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대신증권은 27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시큐리티 솔류션(감시형카메라)부문의 수출 증가, 방산부문의 매출 호조로 하반기 실적의 견조세를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간 1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감시형카메라가 디지털화로 전환되어 카메라 및 네트워크 솔류션을 동시에 제공하는 패키지 형태의 매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고부가 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연구원은 “7월에 인수한 삼성탈레스를 통하여 방산부문 및 시큐리티 솔류션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분석”된다며 “삼성탈레스는 보안부문의 솔류선 및 무인 통제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동사가 추진하고 있는 로봇 시큐리티 및 무인 통제 시스템의 경쟁력을 높여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에너지 장비(CAES ; Compressed Air Energy Storage) 및 바이오 사업의 확대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12년에 신규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장기적인 성장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