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하반기 중소기업에 5조2천억원 푼다
KEPCO Brand Power를 활용한 해외전력회사와 공동으로 기술교류 세미나와 수출상담을 병행하여 수출효과를 극대화시킨 ‘수출촉진회’는 KEPCO가 국내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것으로 2010년 상반기 총3회, 8개국에서 시행하여 수출상담액 6.8억불, 계약액 1480만불의 성과를 올렸으며, 하반기에도 총 4회, 5개국에서 ‘수출촉진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전은 또한 우수 기술협력과제 발굴→제품개발→국내활용→해외수출까지 실현하는 상생협력 New-Model을 구축하였으며, 현재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Washington DC의 PEPCO사와 MOU 체결하고 맨홀감시시스템 해외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280개 중소기업(송배전 분야 136개, 발전·원자력 분야 144개)을 선정하여 ‘수출화 기업 POOL’을 구성하고 ‘수출화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 수출용 Package Model 선정
· Smart Power Grid · 지능형배전 모델
· SG 통합 운영시스템 모델 · 수요관리 모델
· 신재생 계통연계형 모델 · Island형 분산전원 모델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타개를 위해 전문인력 20명으로 구성된 ‘전력기술지원 기동반’을 운영하여 현장지원 활동을 가동키로 하는 한편 녹색인증, 신기술인증 등 신기술사용물품 및 용역계약을 대상으로 선금지급 비율을 확대(예를들어 1억원미만 물품계약의 경우 60%까지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자재구입 발주예시제를 통해 납품 2개월전에 사전주문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는 등 상생협력 지원사업 범위를 2,3차 Vendor까지 확산시키기로 했음.
한편 이날 행사는 정부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전력그룹사·중소기업간 상생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김쌍수 사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대·중소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KEPCO는 세계 유수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 우수 중소기업 육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여는데 전력분야가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