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다양한 고객 접근 채널로 SALE 본격 돌입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총 100여개의 브랜드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을 선보이는 세일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일 기간에는 상권 및 고객 확대를 위해 고객 접근채널의 다양화를 추구했다.
기존 백화점 DM이 DB(Date base)를 이용해 SALEㆍ특가 및 행사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재 내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반해, 금번부터 도입된 e-DM(Electronic Direct mail)은 모바일을 통하여 DB가 없는 신규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과 쇼핑 소식 등을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 했다.
특히 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을 제외한 원정고객의 비중이 53%로 타 점(신세계강남점 15%)에 비해 월등히 높은 만큼 DB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고객을 위한 정보제공은 집객효과 및 내점율 높여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DM은 신세계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하여 신청 가능하며, SMS수신동의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S8의 당첨 기회도 주어진다.
여기에 공격적인 신규고객 확보를 위해 카드업계 1위사인 신한카드와 손을 잡았다. 현재 신세계멤버십(포인트,씨티,삼성,SC제일) 고객은 2천만여명에 준하는데,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통하여 2천 5백만명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업계 최대 규모를 갖춘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이용하여 지역,연령,성별 등 소비패턴을 보다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 신한카드 신규 론칭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4월 한달 간 구매금액의 5% 캐쉬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세계 아카데미(문화센터) 50% 현장할인, 5만원이상 결제 시 최대 6개월 무이자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기간 내 행사로는 ▲메종드신세계 ▲와인창고대공개전 ▲브랜드 균일가전 등 인기 장르별 특가 대형행사를 내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먼저, 세계 각국의 트렌디한 리빙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신세계대표 리빙페어 ‘메종 드 신세계’가 지하1층,8층 각 이벤트홀에서 펼쳐지며, 2017년 첫 와인축제인 “와인창고대공개전”이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지하1층 식품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총 2,000여종의 다양한 와인과 독일 프리미엄 맥주ㆍ고퀄리티의 민속주ㆍ사케 등을 선보여 애주가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트랜드에 발맞춰 봄슈즈페어와 아이더 아웃도어 특집전, 그리고 9일까지 브렝땅 이월상품전ㆍ오일릴리 균일가전을 준비하는 등의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이번 세일 기간에는 다양한 POP-UP STORE를 열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브랜드를 소개한다.
컬러풀한 색감과 독특한 실루엣의 여성복 브랜드 랭앤루,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뉴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BOB(봅), 안정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유아시트 및 헬멧등 자전거 유아안장 브랜드 ‘하맥스’ 등의 팝업스토어를 만나 볼 수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박종섭 영업기획팀장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인기장르 대형행사를 마련했다”며 “본격적으로 도입된e-DM을 통하여 고객과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제휴카드를 신규로 론칭 하는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요 선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