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구미 금오산 꽃길축제 개최

2018-03-30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선주원남동(동장 변동석) 금오산 꽃길 축제가 31일 금오산대주차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행사를 주관하는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최재석, 박나현)회원들의 손길이 축제 준비로 밤낮없이 분주하다.금오산 꽃길축제는 남·여새마을지도자의 땀과 열정으로 26회를 거듭하며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구미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먹거리 행사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연인원 150,000여명이 금오산로의 벚꽃 길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의 청계천이라 불리는 금오산 물순환 하천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하얀 벚꽃이 어우러진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지역공연단체와 초청가수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함께 금오지 호수의 아름다움과 봄꽃이 어우러진 올레길을 나들이 할 수 있는 구미만의 최고 벚꽃축제가 준비됐 있다.또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꽃씨나눠주기, 다육아트체험 등을 운영하여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한편, 선주원남동에서는 축제를 찾는 상춘객들을 위해 행사장 주변의 환경을 정비 하였고, 고사한 벚나무 보식은 물론, 완벽한 축제 채비를 갖추고 많은 시민들이 봄의 전령인 벚꽃이 주는 감동의 물결에 동참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