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PC,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도청과 훔쳐보기는 기본”
2010-08-28 최서준 기자
방송분에 따르면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는 해킹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방의 인터넷 사용 루트를 알아낼 수 있다.
또한 노트북에 내장된 화상카메라를 통해 상대방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 수 있다.
이밖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도청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심지어 상대방이 외출 중일 때 원격조정을 통해 컴퓨터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
평소 보안 상태가 안전하지 않을 경우, 누구나 좀비PC가 될 수 있다고 이 프로그램은 전했는데,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백신이나 악성 코드 제거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는 등 인터넷 사용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사진=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