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2018-04-02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 보건소는 저소득층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간병서비스인‘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올해 초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충남도립서산노인전문병원과 협약을 맺고 3개 병원의 총 40개 병상을 보호자 없는 병원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20% 납부자, 행려환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 해당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연 30일, 충남도립서산노인전문병원은 연 45일까지 식사보조 및 위생, 안전관리, 운동, 활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 보건소 보건과에 하면 된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