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우리동네 착한가게' 8호점 탄생
2010-08-28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 전라북도 소비자가 직접 뽑은 ‘우리동네 착한가게’가 지난해 6월 1호점에 이어 최근 8호점이 탄생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6월 우리동네 착한가게 1호점을 선정 한 후 현재까지 8호점까지 탄생,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최근 8호점으로 선정된 ‘포토젠’은 10년 전부터 현재까지 사진요금을 올리지 않고 있다. 사진요금의 원가는 대부분 필름과 인건비인데 포토젠은 별도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직접 촬영과 제작을 하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 사진요금이 저렴하고 사진품질도 좋아 소비자 계층이 주로 학생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지난 1호점부터 8호점까지 선정된 ‘우리동네 착한가게’ 프로젝트의 업종은 김밥집, 세탁소, 미용실, 음식점, 헬스클럽, 국수집, 이용원, 사진관 등 다양한 업종들이 선정됐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