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멤버십 서비스 확대한다

베니건스․루이까또즈 등 53개 제휴사 참여

2011-08-30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이 내달 1일부터 ‘T 멤버십 스토어’를 런칭, VIP 혜택을 강화하고 ‘T carlife’ 멤버십 출시를 통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T 멤버십 스토어’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사가 공동마케팅을 할 수 있는 플랫폼 운영모델로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중심의 서비스로 증강현실, 위치기반서비스, 데이(Day)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현재 베니건스와 루이까또즈 등 53개 제휴사가 참여 중이며 서비스 본격 시행에 따라 참여 제휴사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멤버십 VIP고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꽃바구니’ 서비스를 런칭, 고객이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을 지정한 후 메시지를 작성해 응모하면 SK텔레콤이 추첨을 통해 카드와 함께 꽃바구니를 배달해준다.또한 내달 1일부터 VIP고객들이 매월 본인의 기념일 또는 축하사연을 등록하면, 700쌍을 추첨해 <그리스>와 <점프> 같은 뮤지컬과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더불어 이동통신 멤버십 최초로 자동차 관련 혜택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T carlife 서비스’도 시작한다.고객은 ‘T carlife 서비스’를 통해 SK직영주유소에서 리터당 20원을 신용카드 할인 등과 중복해 추가 할인 받고, 스피드메이트 연1회 엔진오일 무료교환, 무료 세차, 11번가 자동차용품 10% 할인, 렌터카 할인, 중고차 특별적립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번 서비스와 관련, 배준동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T 멤버십 스토어를 통한 서비스 혁신으로 제휴사와 고객 모두 이익을 얻는 상생 제휴 모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T멤버십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멤버십 서비스 획기적 강화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  오는 10월 31일까지 T멤버십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워커힐 호텔 숙박권 20매, 뷔페권 100매, 베니건스 식사권 100매, 에버랜드 이용권 300매, 메시징쿠폰 4만 매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