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전문성 높이기 위해 결산검사 위원 수 늘려
2017-04-05 김찬규 기자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의회는 지난 4일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결산검사를 위해 3명이던 결산검사 위원을 올해 5명으로 증원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6년도 결산검사에 들어 같다.세무사 등 전문성을 겸비한 결산검사위원회를 구성한 경산시의회는 허순옥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위촉하고 김남현 회계사, 정홍일 세무사, 최병룡 제갈춘배 전직 공무원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오는 23일까지 20일간 진행되는 결산검사는 2016년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 후 예산 집행의 적정성 및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검토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경산시의회 최덕수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의회의 결산심사에 앞서 전년도 계획된 세수확보 및 목적에 부합된 예산 집행이 이루어진 것인지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서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면밀하게 검사해 주길 당부”했다.이에 허순옥 대표위원은 “경산시의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세심하게 검사해 문제점은 개선하고 수범사례는 다음연도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