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마천지구 등 국민임대 1321세대 일반공급

2011-08-30     허영주 기자
[매일일보] 서울시 SH공사는 강남구 세곡지구 및 송파구 마천지구 등 임대기간이 30년인 국민임대주택 1321세대를 무주택자에게 오는 9월13일부터 신청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남구 세곡지구에서는 총 486세대를 공급하며 세곡리엔파크1단지 전용면적 39㎡ 60세대, 49㎡ 200세대, 세곡리엔파크2단지 39㎡ 26세대, 49㎡ 96세대, 세곡리엔파크3단지 49㎡ 104세대를 공급한다.

송파구 마천지구에서는 송파파크테일1단지 전용면적 39㎡ 43세대, 49㎡ 159세대, 송파파크테일 2단지 39㎡ 76세대, 49㎡ 217세대 등 총 495세대를 공급한다. 강동구는 강일2지구 고덕리엔파크1, 2단지 전용면적 49㎡ 254세대이다.

이외에도 상암10, 11단지, 은평1, 2지구, 장월1단지는 재공급분으로 전용면적 39㎡ 5세대, 49㎡ 81세대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일반 434세대 및 고령자용(만65세이상) 111세대, 나머지 776세대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공급된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4인가구인경우 296만380원이하), 부동산은 토지 및 건축물가액 기준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기준 2424만원 이하의 기준에 해당되는 자여야 한다.

일반공급 대상은 1순위는 공급주택 해당 구 거주자이며, 2순위는 공급주택 인접한 구 거주자, 3순위는 1순위 및 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이다.

접수는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9월13일~9월15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9월16일, 3순위자는 9월17일에 각각 접수하며 선순위자 접수결과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50%를 초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후순위자를 대상으로 접수 받는다.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또는 SH공사에 직접 방문해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예정자 발표는 10월22일로 SH공사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1월15일~11월24일까지이다. 입주는 세곡지구가 2010년12월, 마천과 강일2지구가 내년 1월이고, 기타 단지는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