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연, 뮤지컬 ‘햄릿’의 여인 ‘오필리어’역할 확정!
2018-04-07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4월 11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햄릿’의 오필리어 역할에 뮤지컬 배우 최서연이 열연을 펼친다.오필리어는 온갖 고난과 역경을 거치며 수많은 상처를 받고 살아가는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햄릿을 향한 사랑과, 슬픔, 그리고 광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변화를 겪게 된다. 다양한 감정 변화가 일어나는 만큼 최서연은 오필리어역을 위해 끊임없는 배역 분석 과정을 거치며 연습에 몰입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최서연은 드라마 ‘공항가는 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베어 더 뮤지컬’, ‘쓰루 더 도어’등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하였으며 청순한 외모와 더불어 여성스러움 가득한 목소리로 두 개의 싱글 앨범까지 발매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방면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최서연은 오필리아 역할을 통해서도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뮤지컬 ‘햄릿’은 햄릿 역에 이지훈, 신우, 서은광, 오필리어 역에 최서연, 이정화, 클라우디우스 역에 민영기, 김준현, 거투르트 역에 전수미, 안유진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뮤지컬 ‘햄릿’은 5월 19일 금요일부터 7월 23일 일요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2시, 6시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