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홈앤쇼핑과 공동으로 제29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해 내달 16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TV홈쇼핑 입점 설명 및 MD상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TV홈쇼핑 입점 설명 및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MD)와 1대1 매칭 상담기회를 제공한다.이번 MD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진입하기 어려운 TV홈쇼핑의 장벽을 낮추고 품질·가격경쟁력 등 홈쇼핑 방송에 적합한 상품으로 선정된 경우 무료방송기회가 부여된다. 선정된 업체는 최소 판매직접비만 부담하면 된다.이번 상담회에서는 이달 10~26일까지 입점상담 신청을 접수받아 방송적합성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품을 대상으로 홈앤쇼핑 전문 MD들과의 상담이 진행된다. 또 6월중순경 자체 상품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입점상품을 선정, 홈앤쇼핑을 통해 방송 판매된다.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서 입점신청서를 다운받아 간략한 제품소개 자료와 함께 26일까지 생활산업부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