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홈앤쇼핑,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상 MD상담회

2018-04-10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은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판로개척을 통한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홈앤쇼핑과 개성공단 입주기업간 1대1 MD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에는 섬유봉제, 식품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11개사가 참여했다. 홈앤쇼핑 입점여부는 추후 상품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상담회에 참여한 최동진 디엠에프 대표이사는 “MD의 설명이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어서 좋았다”면서 “홈&쇼핑이 중소기업을 위한 홈쇼핑인 만큼 앞으로도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기회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이번 상담회를 비롯해 베트남 대체부지 설명회 개최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홈앤쇼핑 입점이 해외수출로도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