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이슈에 판매량 급증

2018-04-11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코웨이[021240]는 자사의 공기청정기 판매량과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코웨이에 따르면 지난달 코웨이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월 대비 50% 가량,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특히 충청남도 유구공장의 공기청정기 생산량이 전년 대비 40% 수준 증가했다.코웨이 측은 “공기청정기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제품은 ‘코웨이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라고 귀띔했다.코웨이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에어 다이나믹스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실내 공기 질 상황과 필요에 따라 네 가지 모드의 멀티액션 기능으로 공기를 관리할 수 있다.제품 전면의 LED 램프를 통해 실내 공기 오염 정도를 4단계 색으로도 보여준다.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미세먼지 이슈로 공기청정기가 가전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최근에는 에어 다이나믹스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