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2017 국제물류산업전’ 참가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 ‘부릉 TMS’ 선보여
2018-04-12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2017 국제물류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국제물류산업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에서 후원하는 국내 최대 기업 간 거래(B2B) 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이달 18~21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린다.메쉬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 ‘부릉 TMS’와 더불어 기업의 물류환경을 진단하고 물류 프로세스 개선 및 관리 방안을 제안하는 종합 물류 컨설팅 서비스도 선보인다.‘부릉 TMS’는 고객사의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메쉬코리아의 IT 기술력을 총동원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자동 배차 솔루션 ‘부릉 엔진’을 통해 배송기사와 상점의 위치, 차량의 적재용량 등 50여가지의 다양한 변수를 분석해 최적화된 배차와 효율적인 배송 경로를 제안한다. 또 고객사 시스템과 API 연동을 해 직접 물류 인프라를 운영하지 않아도 본사 차원에서 모든 물류 과정을 관제하고 제어할 수 있다.특히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의 운송 관리 시스템(TMS)으로 별도 도입비가 없어 초기 도입 비용이 낮다. 실제 사용 건수에 따라 과금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 등 합리적인 비용구조를 자랑한다.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자사의 우수한 IT 기반의 물류 기술력을 알리고 업계 내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국제물류산업전에 참여했다”며 “행사기간 중 자사 전시 부스에 상주하는 물류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평소 기업의 물류 운영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유 대표는 19일 ‘국제물류산업전’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과 물류의 융·복합 설명회’에서 ‘고객감동 Last 1 Mile을 챙겨라: Smart Logistics Case Study’라는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