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혼조 마감...다우평균 0.05%↑

2011-09-01     김백선 기자

[매일일보]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소폭 올랐지만 나스닥 지수는 소폭 내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모든 지수들의 등락폭은 극히 작아 거의 변동이 없었다.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와 주택가격지수가 호재로 작용해 상승 개장했지만 연준리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경기부양책과 관련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담이 됐다.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이날 4.99포인트(0.05%) 오른 1만14.72로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도 0.41포인트(0.04%) 상승한 1049.33으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나스닥 지수는 5.94포인트(0.28%) 떨어진 2114.03으로 하락했다.

8월 한 달 동안 다우 지수는 4.31% 주저앉았다. 또 S&P 500 지수는 4.75%, 나스닥 지수는 6.24%나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