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추석 선물세트 배송 이벤트 실시

2010-09-01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 편의점 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무료배송과 더불어 중복할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편의점이 비싸다는 인식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하러 할인마트로 발걸음을 향하는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훼미리마트 측은 선물세트 중 28품목에 대해 오는 8일까지 사전구매를 할 경우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전했다.

SKT멤버십 소지자는 추가로 12%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제휴카드(외환카드, 시티카드)로 결제 시 30%까지 중복 할인 돼 최고 44% 저렴한 가격에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조미통조림과 잡화․음료․주류․생활 용품 등 2만원 미만의 중저가 상품을 지난해 추석대비 28% 증가한 64품목으로 확대 운영한다. 3+1, 5+1, 7+1, 8+1, 9+1, 10+1 의 ‘+1 상품’도 지난해보다 2배 늘린 123개 품목을 운영해 실속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훼미리마트 측은 “최장 9일간의 황금연휴인 만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택배 선물을 많이 이용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무료 배송 상품 종류를 지난해보다 17% 확대하고 총 300가지의 추석 선물세트 중 211개의 상품에 대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