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로멘틱 디자인 '웨딩폰' 출시
2010-09-01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 팬택은 로맨틱한 디자인을 강조한 '웨딩폰(IM-U680L)'을 LG U+를 통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직선과 곡선이 만들어낸 로맨틱한 디자인의 폴더폰으로, 애칭은 웨딩폰이다.
결혼을 앞둔 선남선녀들의 로망인 '베라 왕(Vera Wang)'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처럼 선남선녀를 유혹하는 로맨틱한 디자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팬택 관계자는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25~35세의 직장인에게 안성맞춤"이라며 "순수한 느낌의 일체형 디자인과 분리형 키패드, 뷰티샷 기능을 갖춘 카메라로 셀카와 문자 보내기를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해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웨딩폰은 실시간으로 즐기는 OZ 메신저는 물론 OZ 위젯 서비스를 통해 대기화면에서 날씨 정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고, 디지털저작권관리(DRM)가 해제된 MP3 파일을 자유롭게 재생할 수 있다.
아울러 와이파이(무선랜)가 설치된 곳에서 OZ 070 인터넷전화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무선인터넷도 요금부담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전화간 통화료는 무료다.
이 외에도 폴더 전면에 LED 애니메이션 라이팅 효과를 제공하고 3.0인치(7.62cm)의 대화면 LCD, 300만 화소 AF 카메라, VGA급 전면 카메라, 블루투스, 지상파 DMB, 외장 메모리 등 실속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50만원대 중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