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앙연구소, 설립 35주년 기념식 개최
2018-04-14 홍승우 기자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보령제약그룹 보령중앙연구소가 설립 35주년을 맞아 안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최태홍 보령제약[003850] 대표는 “보령중앙연구소는 1982년 설립된 신약 연구개발(R&D)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업계 대표 연구소로 성장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보령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보령중앙연구소는 지난해 듀카브와 투베로의 성공적인 출시한 바 있다. 현재는 카나브 패밀리의 완성을 위해 카나브 복합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자체 연구과제로 대사성질환 치료제 개발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도입한 표적항암신약과 라파스와 공동으로 ‘도네페질 패치’를 개발하고 있다.한편 보령중앙연구소는 1982년 설립돼 1988년에 고혈압 치료제 캡토프릴 개발 성공 이후 수입에 의존했던 원료의약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니트렌디핀 △독소루비신 개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