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전국 마이스터고 교장단 협의회와 MOU 체결
2018-04-17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이노비즈협회와 전국 마이스터고 교장단 협의회는 지난 14일 충북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이노비즈기업과 우수 마이스터고 기술 인력 간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협회 전국 9개 지회장단과 전국 회원사를 비롯, 위성욱 전국 마이스터고 교장단 협의회 회장 및 마이스터고 교장단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분야의 실무 교육을 이수한 기술인력과 이노비즈기업 간 맞춤형 채용을 통한 기업성장 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예정이다.또 협회에서 진행 중인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연계로 마이스터고 기술인력의 장기재직 유도와 기업 내 핵심인재로써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이를 위해 협회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발굴해 마이스터고 기술인력의 현장실습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이스터고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이론과 실습의 융합과정을 통해 학교 교육과 취업 현실 간의 미스매치 해소에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우수 마이스터고 기술인력의 유입은 이노비즈기업의 R&D 활성화 기반 구축 과 함께 기업 성장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이 취업하고 싶은 튼튼한 일자리 창출에 이노비즈기업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협회는 내달부터 이노비즈기업 대상으로 마이스터고 기술 인력 채용 희망 기업을 전국 9개 지회화 함께 공동으로 모집하는 등 ‘이노비즈기업과 마이스터고 기술 인력 간 채용 연계를 위한 이노마이스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