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시큐리티, ‘인도어 모니터링 솔루션’ 출시
2017-04-19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ADT시큐리티는 사물인터넷(IoT)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사물의 동선 분석이 가능한 ‘인도어 모니터링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도어 모니터링 솔루션은 ADT시큐리티가 위치 기반 서비스 기업 이케이시스와 협업·개발한 것으로,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비콘 센서’를 활용해 사물의 이동 경로나 제품의 관심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사물의 이동과 현황을 볼 수 있는 ‘대쉬 보드’를 제공하고 ‘3D 피플 카운팅 센서’를 통해 고객 출입객 수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제공하던 피플 카운팅 솔루션에 접목해 매장 내 출입 고객 수 파악, 고객 이동 동선 파악, 고객 관심 상품 분석, 고객 체류 시간 분석 등 매장 운영과 관리에 활용할 수 있고 장비와 인원 동선 모니터링, 출입문 개폐 여부와 미인가 인원 출입 확인 등도 가능해 건물이나 공장 등 각종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김승민 ADT시큐리티 제품개발담당 팀장은 “인도어 모니터링 솔루션은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센서 부착 대상, 즉 관리 대상에 따라 동선과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면서 “직원들의 출입을 고객 출입객과 구분해 실제 출입 고객 수에 가깝게 데이터를 보정해 낼 수 있어 기존 피플 카운팅 솔루션과도 차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