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추석연휴 임시편 항공기 추가 운항

2011-09-03     류지수 기자
[매일일보]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김포~제주 등 국내선 7개 노선에 총 51편의 임시편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21~23일 3일간이지만 징검다리 연휴를 포함하면 연휴기간이 길어져 20~26일 7일간 임시편을 운항키로 했다.

임시편 51편은 제주~김포·부산·청주 등 제주 출·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광주·진주·여수 등 내륙 4개 노선에 투입된다. 총 공급석은 1만2698석에 이른다.

8일 오후 2시부터 전화(1588-2001),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여행사 등을 통해 임시편 예약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보다 많은 탑승객에게 예약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당 최대 예약 가능석을 6석으로 제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