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푸드데크와 배송 서비스 연동 업무협약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메쉬코리아는 지난 18일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주문 배달 중개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푸드테크와 배송 서비스 통합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푸드테크의 주문 배달 중개 플랫폼과 API가 연동돼 배달 POS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전국 8000여개 가맹점은 별도 프로그램 구매나 설치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푸드테크 가맹점들은 기존 배달 POS 프로그램에서 바로 메쉬코리아의 ‘부릉’ 제휴 기사들에게 주문 정보를 전달해 배송 서비스 진행을 요청할 수 있다. 별도 배달 대행 프로그램에 주소 정보를 포함한 주문을 이중으로 입력하던 번거로움도 해소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푸드테크와의 협약으로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에 자사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소상공인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