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현대건설 24일 매각공고 예정
2010-09-06 신재호 기자
채권단 관계자는 "현대건설 회계 실사작업 등 준비절차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돼 추석연휴 직후 곧바로 공고를 내기로 채권단간 공감대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11월 초 본입찰을 실시하고 12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현대건설 인수전에 참여할 뜻을 밝혔던 현대기아차그룹과 현대그룹의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