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포스텍과 모바일 캠퍼스 구축협약 체결

2011-09-06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포스텍(총장 백성기)과 모바일 캠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협약식은 SK텔레콤 본사에서 진행되며 SK텔레콤과 포스텍은 포스텍 학내 구성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효율적인 학사행정 및 실시간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하고, 무선 인터넷 환경과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선 m-Learning 학습 환경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포스텍은 내년 초까지 5천여 대의 스마트폰을 구매, 포스텍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SK텔레콤은 연말까지 건물 입․출입과 지불기능, 출결석 인증 기능 등을 수행하는 ‘모바일 학생증’을 비롯해 학사행정을 수행하는 ‘모바일 학사행정 서비스’, ‘모바일 그룹웨어’ 등의 기능이 제공되는 모바일 캠퍼스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캠퍼스 내 무선인터넷 환경 및 유무선 연동 서비스도 연내 구축한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모바일 캠퍼스 구축으로 그 동안 추진해 온 교육분야 생산성 향상 노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향후 전국 대학 캠퍼스 내 모바일 캠퍼스 구축에 있어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