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3분의 1 “일반관리직 인력 축소 필요”
2017-04-27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국내 기업 3분의 1은 ‘일반관리직’의 인력 축소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27일 잡코리아가 기업 채용 담당자 7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력 축소가 필요한 직무’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 30%가 ‘일반관리직’을 꼽았다. 이어 인사·총무직 20%, 재무·회계직 17.9%, 홍보·PR·광고직 13.4%, 마케팅직 12.3% 순이었다.인력 확대가 필요한 직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1.3%가 ‘영업직’을 택해 가장 많았고 이어 기술직 29%, 생산직 16.4%, 연구개발직 14.4%, 서비스·상담직, IT·정보통신직 13.8%가 뒤를 이었다.이번 조사는 잡코리아가 지난 24~25일까지 양일간 모바일을 통해 ‘직원 1명을 채용하는 데 걸리는 기간’을 설문 조사한 결과의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