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FX마진 실전투자대회 시상식

2011-09-07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신한금융투자(사장 이휴원)는 6일 여의도 본사에서 총상금 5천만원 상당의 제 1회 FX마진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6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 이번 실전투자대회에서 누적기준 수익률 1, 2, 3위 입상자에게 각각 현금 3천만원, 7백만원, 3백만원의 포상이 주어졌다. 이 외에도 각 주간 수익률 1~3위 입상자에게 현금 30만원씩을 지급했다.

대회 참가자 중 1위는 179.63%의 수익을 거둔 디스커버리(필명)에게 돌아갔다. 2위(필명 차즈)와 3위(필명 삼봉2)는 각각 173.03%, 81.77%의 성적을 나타냈다. 한 주간 최고 수익률은 79.33%였고 참가자 전체 평균 수익률은 1.64%로 집계되었다.

1위 수상자인 디스커버리는 “주로 유로/달러 선물을 이용한 매도 포지션에서 수익을 많이 냈고, 로스컷(손절매)을 통해 리스크 관리에 주력했던 것이 유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해외선물/FX마진 모의투자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모의투자대회 각 부분 1위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을, 2~5등까지는 매매기법 심화과정 무료 수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별도의 계좌 없이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