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1분기 영업이익 1209억원…전년比 2.2%↓

2018-04-28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코웨이[02124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했다고 28일 공시했다.이 기간 매출은 6102억원으로 2.2%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0.6%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25.4% 증가했다.코웨이는 이번 실적을 발표하면서 해외 사업 성장 등을 1분기 주요 경영 실적으로 꼽았다. 코웨이 측은 공기청정기 ODM 사업 호조와 현지 법인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9.8% 증가한 680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특히 말레이시아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관리 계정이 58.8% 증가한 48만4000을 달성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한 437억원을 기록했다.미국 법인 관리 계정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10만4000을 기록했다.이재호 코웨이 부사장(CFO)은 “2분기에는 올해 전략 제품 ‘코웨이 정수기 아이스’ 등 신제품 출시를 기반으로 안정적 매출 성장을 이뤄갈 계획”이라면서 “방문 판매 조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방판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법인에서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