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하이퍼포먼스 프리미엄 신상품 CP672 출시

2010-09-07     이상준 기자
[매일일보] 넥센타이어가 승차감과 소음성능, 내마모성을 크게 높인 신상품을 개발하고 시장공략에 나섰다.

7일 넥센타이어는 신상품 CP672 발표회를 통해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및 해외시장을 겨냥한 신상품으로 중형급차량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CP672는 마모성능 향상 설계로 접지부 형상과 접지압력 분포를 균등하게 배분함으로써 균일한 마모가 이루어져 마일리지가 개선된 경제적인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넥센타이어는 이와 함께 “진동흡수 트레드 컴파운드 설계로 노면과의 충격을 흡수하여 진동 및 소음성능도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CP672는 하이퍼포먼스(HP) 프리미엄 타이어로서 주로 내수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북미지역 등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뚜렷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된다.

넥센타이어는 “한국의 지형특성, 기후특성, 운전형태 등을 고려해 개발된 상품으로 타이어 성능기준의 중요 요소인 편안한 승차감, 소음성능, 마일리지 성능을 조화롭게 향상시킨 상품”이라며,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주력상품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상품은 타이어 구조설계 부문에서 넥센의 독자기술인 OBCS(Optimized Belt Contour System) 설계기술을 적용, 노면과 타이어의 압력을 최소화 해 승차감과 소음방지, 내마모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와 함께 CP672 신상품은 타이어의 회전저항(마찰력)을 감소시킴으로써 차량의 연비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 적용된 점도 눈길을 끈다.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담당 이승구 상무는 “CP672는 중형차 시장을 공략할 넥센의 야심작으로 앞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 강조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