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리츠, 거래소 9일 상장

2010-09-07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주)다산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다산리츠’)의 주권을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다산리츠는 투자부동산을 직접 관리하는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서 현재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소재한 오피스텔 150세대(계약총액 1047억원, 2010년 6월 매매계약)를 매입하였으며, 향후 임대로 운영할 계획중인 회사이다.

동사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의한 투자회사로, 주주에게 환금성을 제공할 목적으로 상장이 의무화되어 있다.

다산리츠는 2007년12월7일 설립되어 2008년4월7일 국토해양부의 영업인가를 받았고, 공모 및 사모를 통해 총 22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