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태안TV’ 인기 급증
2018-05-03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지난해 7월 개국한 태안군 인터넷방송 웹페이지인 ‘태안TV’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태안을 방문하려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태안 튤립축제를 비롯해 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다룬 태안TV 페이스북 페이지 조회 수가 2일 기준 13만 건을 기록하고 5천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관내 관광자원 소개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태안TV는 태안군의 주요정책 및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다루는 인터넷방송으로 △한주간의 군정 소식을 전하는 ‘태안 뉴스’ △ ‘리’ 단위별 기행 관광다큐 ‘태안 속 풍경’ △8개 읍·면의 다양한 행사와 동향을 소개하는 ‘생생 태안’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오감만족 태안’ 등 군이 자체 제작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특히 드론 등 최신 영상장비를 적극 활용, ‘태안 튤립축제’와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 주요 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팜카밀레 등 축제 현장 및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 영상에 담고, 바지락과 꽃게 등 태안의 다양한 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공직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우수한 영상을 만들어내 호응이 크다.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소식을 보다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하는 태안TV를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태안TV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