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해외 빈곤지역 유아에 분유 무상지원

2010-09-07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 남양유업(대표 김웅)이 해외 빈곤지역의 유아들에게 분유를 무상지원 한다.

남양유업은 7일 오후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와 함께 ‘해외 유아 지원 분유 기증식’을 갖고 세계 5개국 유아들에게 7천5백만원 상당의 분유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분유는 월드휴먼브리지 현지 법인을 통해 볼리비아와 태국․인도․캄보디아․필리핀 등으로 보내지며 자연재해와 경제적 빈곤 등으로 시달리는 유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기증식과 관련 성장경 남양유업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지원 뿐만 아니라 해외지역 빈곤계층 유아들을 위한 지원도 점차 확대 할 계획”이라며 “생명을 위한 사회적 기여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 지난 8월 1차분의 분유 300캔을 태국으로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