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도시계획도로 준공…“교통흐름 확 트였다”

2018-05-0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은 설악도시계획도로 중로 3-3호선이 5년여의 공사기간 끝에 준공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설악시가지 외곽지역의 기반시설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3월 착공한 본 도로는 설악면 신천리 한양교에서 설악중고등학교을 지나 신포교까지 연결하는 길이 1,140m,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개통됐다. 설악도시계획도로 사업비는 총 49억여원이 투입됐다. 주민 조 모씨는(남.47세)씨는 ″그동안 차량교행이 되지 않아 안타깝고 답답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제 확 트였다며 교통흐름이 빨라지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반겼다가평군 관계자는 ″공공의 복리와 편리성을 증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가평군은 올해 4월말에는 사업비 14억여원을 들여 가평공설운동장 일원 마을진입로인 가평도시계획도로 소로2-57호선을 개통했다.특히 군은 주거지역의 교통 환경개선과 안전확보는 물론 주민편익을 도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