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은행주 유럽발 악재 탓 일제히 하락중

2010-09-08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지난 7월 유럽은행의 스트레스테스트에서 부실국채 관련 부분을 축소 은폐했다는 WSJ의 7일(런던 현지시각) 보도가 국내 금융업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8일 오후 1시 39분 현재 은행업종(-2.63%), 금융업종(-1.46%) 등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행이(-3.15%), 대구은행(-2.90%)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 은행 등도 1~2%내의 하락세중이다.

이 같은 하락 배경에는 외국인의 팔자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기관 역시 외인의 매도세에 동참하고 있는 중이다.

전일 미국증시는 유럽발 악재가 재부상하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