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 사업장 ‘발품행정’을 하고 있는 한상기 태안군수

2017-05-09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한상기 태안군수가 지난 8일 만리포와 천리포 등 주요 관광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군에 따르면, 한 군수는 만리포 관광거점 조성 사업지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천리포 수목원 주차장 조성 현장, 군도11호(의항구간) 도로 확·포장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보완사항을 점검하는 등 현장 주변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태안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관련 사업지를 직접 둘러보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한 군수는 올해 영농현장과 한해대책 추진 지역의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군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만리포해수욕장의 중앙무대 및 스크린 아트 타일을 정비하고 해안도로 확·포장 및 보도 데크를 설치하는 한편, 오는 12월까지 높이 37.5m의 전망타워를 설치키로 하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한편 충남도가 추진 중인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건립 사업도 현재 기념조형물과 대리석 부착 등 마무리공사가 진행 중이며 천리포 수목원 인근 6,879㎡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도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한상기 군수는 “주요 사업들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