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투표율 최고 지역은 광주…82%

2018-05-09     이한듬 기자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광주광역시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9대 대통령선거 전국 평균 투표율은 77.2%로 집계됐다. 이날 대선 총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3280만8377명이 투표를 마쳤다.지난 4~5일 사전투표율과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모두 반영된 것으로, 2012년 18대 대선보다 1.4%포인트 가량 높았다.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광주였다. 이어 △세종 80.7% △울산 79.2% △전북 79.0 △전남 78.8% △서울 78.6% △경남 77.8% 등이었고 최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제주(72.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