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1호SPAC외 2개사 코스닥 신규상장

2010-09-08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한국거래소(이사장 金鳳洙)는 8일 이트레이드 1호 기업인수목적(주)외 2사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으며, 매매거래는 1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트레이드1호 SPAC은 평가가격이 2000원에 액면가 100원이고, 씨젠은 의약관련제품 제조업체로 평가가격 3만500원에 액면가 500원 와이솔은 전자부품 제조업체이고 평가가격 8000원 액면가 500원으로 책정됐다.

이트레이드1호 SPAC의 상장으로 코스닥시장에는 12개의 SPAC이 상장된다.

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은 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명목회사로 장기투자에 적합하다. 만일 3년내 합병을 못해 SPAC이 해산하는 경우 투자자가 취득한 시가가 아닌 공모가 기준으로 예치된 자금범위내에서 투자자금이 보전된다.

상장이후 주식매수자는 공모가 대비 고가매수시 투자원금이 손실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